文대통령, 11일 비공개 수보회의…메시지 없이 안건 토론

뉴시스 입력 2020-05-11 10:49수정 2020-05-11 10:5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날 3주년 특별연설서 국정 방향 밝힌 점 감안
비공개 안건 토론서 이태원 집단감염 언급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는 별도의 모두 발언 없이 곧바로 안건 토의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실상 비공개 회의인 셈이다.

전날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방향과 과제를 밝힌 만큼, 추가 메시지보다는 연설에 따른 후속 조치에 집중하기 위해 안건 논의를 바로 진행키로 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다만 비공개 회의 과정에서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재확산 양상을 띄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한 언급이 이뤄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문 대통령은 전날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이번 유흥시설 집단감염은 비록 안정화 단계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밀집하는 밀폐된 공간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까지 더욱 경계하며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

한편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용인시 66번째 확진자(29)가 이태원 일대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70명을 넘어섰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