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 독점한 고급 광학 렌즈 원료 국산화

지민구 기자 입력 2020-05-11 03:00수정 2020-05-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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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XDI 年 1200톤 생산” 한화솔루션이 그간 일본 기업이 독점 공급해 온 화학 소재 ‘자일릴렌 디이소시아네이트(XDI)’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순도 XDI 양산에 성공한 것은 일본 미쓰이케미칼(연간 5000t 생산)에 이어 한화솔루션이 두 번째다. 한화솔루션은 전남 여수시 공장에서 연간 1200t 규모의 고순도 XDI를 생산할 예정이다.

순도 99.5% 이상의 고순도 XDI는 주로 고급 광학 렌즈의 원료로 사용된다. 비슷한 형태의 다른 원료보다 가격이 10배 비싼 소재로 그동안 일본 기업이 독점 생산한 탓에 국내 광학 렌즈 생산 업체가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고순도 XDI 양산을 계기로 ‘비전 케어(고기능 광학 렌즈)’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이라며 “다른 고급 소재의 국산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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