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 도봉구민 확진…20대 남성 조리사

뉴시스 입력 2020-05-09 17:59수정 2020-05-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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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확진자와 접촉…7일부터 증상에도 코인 노래방 가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추가로 감염됐다.

서울 도봉구는 창2동에 혼자 거주하는 A(26)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조리사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확진판정을 받은 관악구 46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됐다.

A씨는 7일부터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발현돼 8일 도봉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검사결과 최종 양선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그는 5일 자신의 직장인 도봉2동 딜리버리킹(조선닭볶음탕)에서 9시30분~20시40분까지 머물렀다. 6일에도 9시30분~20시40분까지 직장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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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도 9시30분~20시40분까지 일한 후 21시2분 방학1동에 위치한 현금인출기(ATM)에 들렀다. 21시37분~22시10분에는 창1동에 위치한 가왕코인노래연습장을 방문했고, 22시10분에 귀가했다.

8일에는 9시20분 직장으로 출근한 이후 9시50분~10시 사이에 도봉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다. 11시1분~11시4분에는 창2동 주민센터를 들렀고, 이후 창2동에 위치한 편의점, ○○슈퍼, ○○마트, ○○음식점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14시28분 귀가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해당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방문 장소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고, 확진자가 근무하는 식당과 다녀간 노래방은 방역 실시 후 일시 폐쇄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현재 검체 채취를 실시해 감염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며 “추가적으로 발견되는 사항은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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