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아프리카서 코로나19 억제 안하면 1년간 19만명 사망” 경고

뉴시스 입력 2020-05-08 05:30수정 2020-05-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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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7일(현지시간) 아프리카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효과적인 억제책을 강구하지 않을 경우 첫해에만 최대 19만명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이날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도록 방치할 경우 전파한지 1년 동안 2900만명에서 4400만명이 감염되고 이중 최소 8만3000명에서 많으면 19만명이 사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프리카 지역본부 마시디소 모에티 국장은 다행히도 대책이 취해지고 있다면서 아프리카 대부분 국가에서 집회와 다른 나라로 이동 제한 등 코로나19 확대를 억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WHO는 아프리카에 관한 최신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확대가 아프리카에선다른 지역보다 늦고 감염 속도도 느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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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이런 점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아프리카 47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3만5097명으로 이중 1231명이 숨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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