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확진자 폭증하자…트럼프 “의료장비 보내주겠다”

뉴스1 입력 2020-05-08 04:03수정 2020-05-0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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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의료장비를 보내주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7일(현지시간) 두 정상이 이날 전화통화에서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협력 수준을 높이기로 합의했으며 미국 측에서 러시아에 의료장비를 보내겠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선 최근 5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는 등 질병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 코로나19 대응센터에 따르면 러시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7160명으로 미국·스페인·이탈리아·영국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이다.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두 정상의 통화 내용을 확인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들을 돌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어떤 나라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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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러시아와 미국은 전략적 안정성 보장과 테러와의 전쟁, 지역갈등 해소, 전염병 대응 등 우리 시대의 긴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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