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분기 매출 4조4504억… 코로나 뚫고 2.7% 증가

유근형 기자 입력 2020-05-08 03:00수정 2020-05-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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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6% 줄어 3020억원 SK텔레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악재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약 6% 줄었지만 언택트 소비 증가로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SK텔레콤은 7일 실적공시에서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4조4504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02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로밍 수익이 줄어드는 등 악재가 많았지만 5세대(5G) 가입자가 늘고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악재를 극복했다.

SK텔레콤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원격교육 확산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 SK텔레콤의 미디어 부문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1분기 매출이 82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74억 원으로 90.8% 급증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주문형비디오(VOD)를 비롯해 어린이 콘텐츠 수요가 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사업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의 무선 매출은 2조48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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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sk텔레콤#1분기 매출#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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