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2022년 대선은 민주당 대 非민주…안철수 함께 해야”

뉴시스 입력 2020-05-07 21:37수정 2020-05-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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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야권 합동 총선평가회 제안에 응할 생각"
"국민의당, 文정권 돕는 일 않겠다는 생각 일치"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출사표를 던진 5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선갑)은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야권 합동 총선평가회 제안에 대해 “나는 개인적으로는 응할 생각이 있다”고 호응했다.

주 의원은 이날 저녁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제 의원들 총의를 모아서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4일 “야권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며 야권 합동 총선평가회를 제안, 보수 야권 정계개편의 불씨가 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돼왔다.


주 의원은 “사실 국민의당이 이번에 지역구 후보를 안 내지 않았는가”라며 “그것이 전체적으로 문재인 정권을 돕는 일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는 같았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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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2년 대선도 결국은 민주당 대 민주당이 아닌 당들의 아마 대결 구도가 될 것 같고, 또 나는 국민의당과 우리들 통합당이 그렇게 정강정책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나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는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참패에 대한 평가는 본인들이 본인들을 평가하는 것보다 다른 쪽의 시각으로 평가받는 것이 더 실랄하고 정확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오는 8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치러지는 경선 후보로 주호영·이종배 조와 권영세·조해진 조가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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