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 관방 “한국 백혈병 어린이 귀국, 한일 협력 좋은 예”

뉴시스 입력 2020-05-07 15:45수정 2020-05-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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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자 노력에 감사"
일본 정부는 인도에 체류중이던 한국인 백혈병 어린이가 일본의 협력으로 한국에 귀국한 데 대해 “한일 협력의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7일 NHK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인도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일본항공의 협력으로 (한국 어린이의 한국 귀국이) 실현됐다”며 “한일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대책을 둘러싸고 각국이 협력해야 하는 상황 속 한국 측으로부터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 받았다. 한일 협력의 좋은 예다”라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지금까지 인도에서 일본 측이 수배한 임시 항공편을 통해 한국인이 동승한 사례와 한국 측이 마련한 특별 항공편에 일본인이 동승한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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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국인 A양은 인도 뉴델리 인근 구루그람 한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나 상태 악화로 귀국을 추진해왔다.

A양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자 주인도 한국대사관이 현지 타국 공관에 협력을 요청했으며 일본대사관이 지난 4일 도쿄로 향하는 임시 항공편에 좌석을 마련해줬다.

A양은 지난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델리에서 출발하는 일본 임시 항공편을 통해 다음날 오전 6시께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대한항공편을 통해 5일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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