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공장서 화재…근로자 1명 부상·6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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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7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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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7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11분경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10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또 산불진화대와 소방헬기 등도 요청한 상태다.

불은 폐카트리지 분쇄 작업 중 화재가 발생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불로 50대 남성 1명이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재산 피해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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