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韓 생활 속 거리두기 결과 본 뒤에 방역 완화”

뉴시스 입력 2020-05-06 19:26수정 2020-05-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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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한 경계 늦추기엔 아직 너무 일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6일 우리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의 결과를 확인한 후에 미군 기지 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아직 경계를 늦추기 어렵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향후 몇주간 한국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이 어떤 결과를 내놓는지를 살펴보고 현재 수준이 유지되면 그때 비로소 우리의 방역 지침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매우 잘하고 있고, 주한미군은 한국이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것을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또 “우리는 장병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즉시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우리의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코로나19 지침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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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부도 이날 “한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고 확진자 중 대부분이 해외 유입자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주한미군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본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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