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현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 로펌 변호사로 새출발

동아일보 입력 2020-05-06 18:16수정 2020-05-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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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법관을 사직한 조용현(사법연수원 22기)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법무법인 클라스 대표변호사로 서울 서초사무소를 총괄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덕원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 32회로 법조계에 발을 디뎠다. 육군 법무관을 마치고 서울중앙, 서울남부, 춘천, 대구, 전주, 서울고법, 부산고법 등 각급 법원에서 판사, 부장판사,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뒤 천안지원장을 역임하였다.

조 변호사는 24년간 법관 임기 중 7년을 대법원 재판연구관(전속부장/민사 총괄)으로 근무했다. 7년은 당시 역대 최장 기록이자 대법관 임기보다 긴 기간이다. 조 변호사가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며 작성한 검토보고서가 1734건이다. 조 변호사는 타이틀 넘버로 ‘1734’를 애용한다.


조 변호사는 재판 업무의 절반 가까이 형사재판을 담당했다. 전주, 서울중앙, 서울고등법원에서 부패사건전담 재판장을 맡았다. ‘드루킹’ 사건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였고 이른바 검사 성추문 사건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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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변호사는 법원실무제요 민사집행, 주석 민법·민사집행법, 새로쓰는형사판결서를 집필했고, 서울중앙법원 신청합의 재판장을 맡아 임시지위가처분실무편람 집필대표를 맡았다. ‘검경 수사권조정안에 관한 소고’ 등 법원종합법률정보에 조 변호사의 논문 29편이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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