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한국 의료진 덕분”

뉴시스 입력 2020-05-06 15:47수정 2020-05-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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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배우와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한국 의료진에게 감사를 보내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6일 “‘오페라의 유령’ 배우와 스태프들이 코로나19와 분투하고 있는 한국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헌신을 직접 경험하며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심해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오페라의 유령’ 배우와 스태프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과, 의료진을 상징하는 ‘블루’ 의상을 입고 메시지를 모은 영상을 게재했다.


“우리의 영웅인 의료진 여러분! 저희의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조나단 록스머스), “모든 의료진과 최전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저희의 영웅입니다. 감사합니다”(음악감독 데이비드 앤드루스 로저스), “한국의 의료진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클레어 라이언) 등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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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은 앙상블 중 1명이 코로나 확진자가 되면서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공연을 중단했다. 같은 달 23일 공연을 재개한 뒤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을 탄생시킨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한국 공연 재개 소식에 대해 “자랑스럽다”라고 영국 미디어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현재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뮤지컬 실황 영상을 매주 48시간 무료로 공개하며 코로나19 구호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웨버는 “한국 공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연되고 있는 영국 작품일 것, 관객과 출연자의 안전을 위하며 다시 공연장의 문을 열기 위해서 앱을 비롯한 한국의 모든 방역 대응을 조사하고 참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한국 공연 소식과 방역을 자세히 알리며 안정된 방역 시스템과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인해 공연이 가능했다라고 분석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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