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文대통령 “스포츠, 경기장서 즐길 날 머지 않아…K방역 성과”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06 12:10수정 2020-05-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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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5.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프로야구 개막을 알리며 “스포츠의 개막이 방역과 조화를 이루며 잘 안착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관중 경기였지만, TV중계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시청하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서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야구’로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프로야구 개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일본에서는 생중계를 했다”며 “세계가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통해 어떻게 방역과 일상을 공존시키면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며 배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K야구의 수준까지 인정받는다면 더욱 기쁠 것”이라며 “프로야구 개막에 이어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프로축구도 개막한다. 관중수를 서서히 늘려나가, 경기장에서 직접 즐기실 날도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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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뀐다”며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 국내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0명이었고, 지난 일주일 중 5일간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전 세계가 놀란 K방역의 성과다. 국민들께서 모두 방역주체로 힘을 모아준 결과”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지도록 한번더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글 전문
어린이날인 어제,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무관중 경기였지만, TV중계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시청하셨을 겁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서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야구’로 위로받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프로야구 개막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생중계를 했습니다. 세계가 한국 프로야구 개막을 통해 어떻게 방역과 일상을 공존시키면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며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K야구의 수준까지 인정받는다면 더욱 기쁠 것입니다.

프로야구 개막에 이어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프로축구도 개막합니다. 관중수를 서서히 늘려나가, 경기장에서 직접 즐기실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스포츠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합니다. 그러려면 스포츠의 개막이 방역과 조화를 이루며 잘 안착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뀝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 국내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0명이었고, 지난 일주일 중 5일간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가 놀란 K방역의 성과입니다. 국민들께서 모두 방역주체로 힘을 모아준 결과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지도록 한번더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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