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삼지연시 3단계 공사 박차…“시설물 골조 공사 90% 완료”

뉴스1 입력 2020-05-06 09:30수정 2020-05-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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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말까지의 양강도 삼지연시 3단계 공사 성과를 6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말까지의 양강도 삼지연시 3단계 공사 성과를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군인 건설자들이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를 다그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말까지 해당 지역에 총 수백 동의 살림집과 공공건물 등 각종 시설물의 골조를 일떠세우고 수만㎡의 내부 미장 실적을 기록했다. 또 리명수동과 포태동 등의 여러 지구에서 하천 정리공사를 적극 진행 중이다.


신문은 해당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216사단 내의 각 여단의 성과를 종합 보도했다. 특히 혼석채취장을 자체 마련해 공사 속도를 끌어올린 618건설여단을 소개하며 “(맡은 구역 내) 80여 동에 약 300세대의 살림집과 10여 동의 공공건물 골조를 보란 듯이 일떠세웠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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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 여단의 성과들을 종합한 후 “백두산 기슭에 아담한 살림집 구획이 확연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었다”며 “삼지연 전역에서 전반적인 시설물 골조 공사실적은 90% 계선을 넘어섰다”라고 전했다.

양강도 삼지연은 백두산 입구에 자리 잡은 곳으로 북한이 ‘혁명 성지’로 선전하는 곳이다. 이곳을 관광지구와 혁명사적지로 조성하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현재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됐고 3단계 공사는 올해 당 창건 75주년(10월 10일) 완공이 목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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