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4명 퇴원…남은 확진자 단 1명

뉴스1 입력 2020-05-05 19:50수정 2020-05-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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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 원장(가운데)과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왼쪽) 등이 지난 3월7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2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퇴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2020.3.7. /뉴스1
제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5일 동시 퇴원하면서 제주에는 단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만 남게 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퇴원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번, 6번, 11번, 12번 확진자다. 이들은 재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번 확진자는 휴가차 2월13일부터 18일까지 고향 대구를 방문했다가 2월21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제615비행대대 소속 상병 A씨(22·남)다. A씨는 제주 최초이자 군인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였다.


일찍이 A씨는 3월23일 퇴원해 부대로 복귀하기도 했으나 일주일 만인 30일 실시된 재검사에서 재양성 판정을 받아 그동안 제주의료원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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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확진자는 5번 확진자와 함께 2월7일부터 3월17일까지 40일간 스페인 마드리드를 다녀 온 뒤 3월24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33·남)다.

B씨도 A씨처럼 4월17일 퇴원했으나 일주일 만인 4월23일 실시된 재검사에서 재양성 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된 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제주 첫 2차 감염사례로 꼽혔던 11번 확진자는 남미 여행 이력이 있는 9번 확진자의 가족 C씨(30대·남)다. C씨는 자가격리 중이었던 4월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C씨 역시 4월21일 퇴원했으나 일주일 뒤인 27일 재검사에서 재양성 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12번 확진자는 영국에서 지내다 3일 제주에 도착한 뒤 제주국제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를 거쳐 당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D씨(20대·여)다. 그동안 D씨는 제주의료원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었다.

해당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퇴원하면서 도내에 남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퇴원한 6번 확진자 지인인 5번 확진자 단 1명 뿐이다.

현재 5번 확진자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오늘 퇴원한 4명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상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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