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김유진 PD측 “악성 댓글에 선처란 없다”

김기윤 기자 입력 2020-05-05 03:00수정 2020-05-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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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택 김PD 일반병실로 옮겨
피해 주장 누리꾼 “2, 3차 가해 당해”
학교 폭력 논란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김유진 프리랜서 PD(29·사진)를 둘러싸고 가족들이 법적 대응을 예고해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김 PD는 일반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이원일 셰프의 예비 신부인 김 PD는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PD의 언니는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동생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김유진 PD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PD는 자신의 비공개 SNS 계정에 심경을 담은 글을 올린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PD는 “억울함을 풀어 이원일 셰프,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의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것뿐이다.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겠다”고 밝혔다.


김 PD는 이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함께 출연했다. 방송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 PD가 과거 학교 집단 폭력 가해를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폭행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은 “‘사실 여부를 떠나’ 사과한다는 말로 2차 가해를 하고 (저를) 3차 가해하는 댓글까지 달리고 있다”고 밝혀 폭행을 둘러싼 진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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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윤 기자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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