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전화할까요?[고양이 눈]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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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을 이룬 주말, 신촌 거리에서 삐삐에 뜬 전화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공중전화 박스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행렬은 신기할 게 전혀 없는 1990년대 일상의 풍경이었습니다. 그때의 그 공중전화 박스는 이제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품이 되었습니다. 세월은 그렇게 우리 곁에 왔다가 갑니다.
 
파주=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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