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마지막 복직자 4일 평택공장 출근…“좋은차로 국민께 보답”

뉴스1 입력 2020-05-04 14:28수정 2020-05-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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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장, 한상균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11년 만에 출근하는 쌍용자동차 마지막 해고자들이 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본사에서 출근 기자회견을 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0.5.4/뉴스1 © News1
쌍용자동차의 마지막 해고 복직자들이 4일 경기도 평택공장으로 출근했다. 당초 47명이 출근하기로 했으나 12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직을 연말까지 연장했다.

쌍용차 복직자들은 2018년 9월 노·노·사·정(금속노조 쌍용차지회, 쌍용차 노동조합, 쌍용차 주식회사,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에 따라 올 초 출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쌍용차는 경영 악화를 사유로 이들에게 무기한 유급휴직 조치를 내렸다.

이에 복직자들은 지난 1월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휴직 구제 신청을 내며 현장 복귀를 주장했다.


이후 쌍용차는 2월 노노사정 협의를 통해 휴직 처리 된 복직자들을 5월부터 부서에 배치한 후 2개월간 현장훈련과 업무 교육을 거쳐 7월1일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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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쌍용차 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마무리 짓기 위해 고심 끝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득중 쌍용차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말 긴 시간을 돌아서 왔다”며 “마지막으로 복직하는 우리 또한 빠르게 적응해 좋은 차를 만들어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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