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시46분께 경기 의왕시 왕곡동 ‘과천봉담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택배트럭이 방음벽을 들이받고 고가에서 4m가량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택배차량은 전소된 후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곳은 과천봉담고속도로 수원방향 의왕TG 100m 지난 지점으로, 화재로 인해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택배차량이 속력을 줄이지 않고 달리다가 방음벽을 들이받았다”는 당시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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