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건강이상설 진원지였던 CNN, 정정보도 없다

뉴스1 입력 2020-05-04 10:09수정 2020-05-04 10:1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일 오후 3시 10분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순천린(인)비료공장 준공식 시찰 영상을 15분간 방송했다. 김 위원장은 당당한 걸음걸이로 행사장에 들어서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여정 당 제1부부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조선중앙TV 갈무리) 2020.5.2/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의 진원지였던 CNN은 김 위원장이 비료공장 준공식에 나타나자 관련 소식을 담담하게 전했을 뿐 정정기사는 내지 않았다.

CNN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평양 인근인 순천린(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2일 보도했다.

CNN은 그동안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의 진원지 역할을 했다.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은 탈북자들이 만들고 있는 한국의 ‘데일리NK’가 처음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데일리NK는 지난달 20일 김 위원장이 심장수술을 받다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후 CNN이 21일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 미국 정보부가 김 위원장이 수술을 받고 중태에 빠졌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요기사

이후 전세계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건강이상설이 급속하게 퍼졌다.

CNN은 2일 ‘김정은 위원장이 웃으며 군중들의 환호에 답했다고 북한 미디어가 보도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이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사실을 전했다.

CNN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김 위원장이 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여해 테이프커팅을 했으며, 김 위원장은 웃고 담배를 피우고,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하는 등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CNN은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인용, 김 위원장은 김여정 제1부부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테이프커팅을 했다고 전했다.

CNN은 그러나 북한이 내놓은 사진 또는 동영상의 진위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기사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