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신자 출산장려금 최대 1000만원 지원

뉴시스 입력 2020-05-04 09:29수정 2020-05-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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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자들에게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을 올해부터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다.

교회 측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을 첫째 아이 100만원(기존 50만원), 둘째 아이 200만원(기존 100만원), 셋째·넷째 아이 500만원(기존 200만원), 다섯째부터는 1000만원(기존 200만원)으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교회 측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아서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자연 감소상태에 처하는 등 저출산 무제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헌아식’이라는 행사를 통해 신자들에게 자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으며, 2006년부터 어린이집을 만들어 맞벌이 부부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혼모들의 출산과 육아 문제를 돕기 위해 상담기관과 미혼모 보호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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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담임목사는 “생명 존중은 기독교의 근본 가치인 동시에 성경이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아이를 많이 낳아서 잘 기르는 것은 신앙적으로 성경의 지침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신자들의 출산을 독려하는 일이야말로 교회의 마땅한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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