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눈에 띄는 LH 공급 택지는? 인천검단·평택고덕 등 ‘주목’

뉴스1 입력 2020-05-04 08:07수정 2020-05-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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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5월 전국 9개 지구에 공동주택용지 11블록, 53만1224㎡가 공급된다. 공급예정 용지 가운데 상당수가 수도권 인근이어서 건설·시행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경색된 사회 분위기가 해빙기를 맞으면서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5월 한 달간 전국에 8593가구 물량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 양주회천과 옥정, 인천검단, 평택고덕, 화성동탄2, 오산세교2 등 9개 지구다.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인천검단 지구다. AA25 블록(1178가구)과 AB19 블록(920가구)을 합쳐 총 2098가구, 11만1004㎡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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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25 블록(6만8027㎡)은 60~85㎡는 물론 85㎡를 초과하는 면적의 주택 총 1178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AB19 블록(4만29777㎡)은 60~85㎡ 규모 주택 920가구를 지을 수 있다. 두 블록 전부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2022년 6월 이후다.

7만1049㎡ 면적에 1138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평택고덕 Ab15 블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건폐율 50%에 용적률 180%로 25층까지 올릴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이미 가동 중이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과 고덕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BRT 노선이 확정된 점이 호재로 꼽힌다.

1296가구가 예정된 양주회천 A-11, A-12 블록도 관심을 끈다. 인근 옥정지구보다 전체 규모나 면적은 작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A-11 블록 663가구, A-12 블록 633가구가 예정됐다. 2023년 12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화성동탄2 지구의 A-56 블록은 60~85㎡ 991가구, 오산세교2 지구의 M1 블록은 60㎡ 초과 903가구 공급이 계획됐다. 오산세교2 지구 M1 블록의 경우, 2021년 6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5월 공급 예정 물량 가운데 가장 작은 규모는 주택개발리츠 방식으로 공급하는 김포한강 지구 Bc-02 블록 322가구다. 연립주택부지로, 건폐율 40%, 용적률 100%다. 4층까지 건설이 가능하고, 낙찰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LH는 지방에서는 대전충남 지역 아산탕정 지구 2-A13 블록(438가구)과 전북 군산신역세권 지구 D2 블록(660가구) 등이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4월에 이어 5월에도 수도권 인근 메리트를 지닌 택지들이 공모에 들어가면서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다.

특히 업계에서는 중견 업체를 중심으로 대단지 조성이 가능한 인천검단 지구와 평택고덕 지구 등에는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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