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대오빠 정체는 ‘코드 쿤스트’…“저작권료 상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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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4일 0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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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복면가왕’ 음대오빠의 정체는 코드 쿤스트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의 6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음대오빠와 체대오빠의 대결로 진행됐다. 이들은 바비킴의 ‘고래의 꿈’을 선곡해 부드러운 음색을 뽐냈다.

판정단 바비킴은 “일단 좋은 노래를 선곡하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체대오빠는 나랑 목소리가 비슷하다”라며 “음대오빠도 목소리가 너무 상큼하다. 왠지 연기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영석은 “체대오빠는 노래 실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경직된 모습이었다. 반면 음대오빠는 무대를 즐겼다”라고 전했다. 카이는 “노래 실력과 상관없이 음대오빠의 움직임에는 음악이 배어있다. 노래를 주로 하진 않지만 음악 한 중심에 있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잠언은 “체대오빠는 나태주 같다”라고 추측했다.

체대오빠는 16대 5로 음대오빠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음대오빠의 정체는 힙합계 대표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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