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뛰는 로저스, 3회도 못 버티며 8실점 혼쭐

뉴스1 입력 2020-05-03 10:07수정 2020-05-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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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밀 로저스(CPBL 홈페이지 캡처)
대만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KBO리그 출신 투수, 에스밀 로저스(중신)가 혼쭐이 났다.

로저스는 지난 2일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2020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출전, 2⅔이닝 동안 9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8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한 로저스는 3회도 버티지 못하고 물러났는데 이로 인해 중신은 라쿠텐에 11-16으로 패했다.

2회말까지 1실점만 허용한 로저스는 팀 타선의 도움으로 5-1 넉넉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회말, 급격히 흔들리더니 난타 당하기 시작했다. 5-1이 5-7로 뒤집어졌고 결국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겨놓은 채 3회말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야수 실책으로 인해 자책점은 5점에 불과했으나 전반적으로 대부분 구종이 상대 타선의 손쉬운 먹잇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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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또 다른 KBO리그 출신 투수 헨리 소사(푸방)가 2이닝 11피안타 2볼넷 10실점(9자책)으로 난조를 보인 가운데 한때 KBO리그 호령했던 외국인 투수들의 대만에서의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2일 역시 KBO리그 출신으로 퉁이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한 라이언 피어밴드도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 시즌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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