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넘어 노이즈 캔슬링 시대…“가격도 천차만별”

뉴스1 입력 2020-05-03 07:40수정 2020-05-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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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에어팟 프로 © 뉴스1
애플이 4년 전 에어팟 출시 이후 무선 이어폰이 주류가 된 가운데 최근 이어폰 시장에서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대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가격도 10만원 미만에서부터 40만원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애플은 지난 2016년 에어팟을 출시하면서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에어팟 프로까지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소음과 반대 파동을 통해 외부 소음을 상쇄하는 기능으로 그동안 프리미엄 헤드폰이나 이어폰 등에만 탑재되어 왔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에어팟 판매량은 약 6000만대에 달했고, 애플의 무선 이어폰 시장 점유율이 50%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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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의 출시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와 소니 등도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소니는 지난해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WF-1000XM3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WF-1000XM3의 신규 광고를 공개하면서 새롭게 개발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e’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자회사인 하만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N400’을 출시했고 올 하반기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버즈 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은 프리미엄 제품답게 다른 이어폰보다 고가에 속한다. 애플의 에어팟 프로는 32만9000원, 소니의 WF-1000XM3는 29만9000원, 뱅앤올룹슨의 베어플레이 E8 3세대는 45만에 이른다.

그러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된 무선이어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대도 다양해졌다. 화웨이가 지난 3월 출시한 화웨이 프리버드3는 19만9000원이다.

또한 국내 업계에서도 착한텔레콤이 국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무선이어폰 ‘ANC200’이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됐음에도 7만9000원으로 에어팟 프로의 4분의 1 수준이다. 코원도 세븐팟 CX7을 6만9000원에 출시해 사용자들은 10만원 미만으로도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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