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참사 정밀 수색, 신체 추정 물체 2점 발견

뉴시스 입력 2020-05-02 17:28수정 2020-05-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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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부터 지하 1층 수색 이어가
경찰이 2일 경기 이천 화재참사 현장 정밀 수색에서 사망자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 2점이 발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 요원 13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 동안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정밀 수색을 했다.

경찰은 포크레인 2대로 판넬 등을 치우고, 지하부에서 채·삽을 이용해 잔해물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사망자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 2점과 휴대전화 1점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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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지하부 전체 수색을 마치지 못해 3일 오전 9시부터 지하 1층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해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화재 발생 다음 날부터 2차례에 걸쳐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6개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옷, 휴대전화, 안경 등 유류품 12점과 산소용접기·절단기 등 공구 13점을 수거했다. 또 뼈로 추정되는 물체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4월29일 오후 1시30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장 지하 2층에서 발생한 불은 5시간 만인 오후 6시42분께 꺼졌다. 이 불로 현장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이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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