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다가구주택서 원인미상 폭발…중·경상자 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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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2일 1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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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2일 오전 8시4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소재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4대, 인원 56명, 화학구조대 등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18분께 불을 완전히 진입했다.

다가구주택 지하 1층에서 원인미상의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거주민 12명이 대피한 가운데 5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중 50대 남성 A씨는 전신2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다.

불이 발생한 건물은 철골조 구조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77㎡ 규모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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