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원인은?…경찰, 47명 규모 수사본부 편성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5-02 11:55수정 2020-05-02 12:5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원 고성군 토성면 산불 발생 이틀째인 2일 군 장병들이 잔불을 제거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8시 주불 진화 완료를 선언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 체제에 돌입했다.(8군단 제공) 2020.5.2/뉴스1
강원 고성 산불의 원인을 조사할 수사본부가 편성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와 고성경찰서 수사과 합동으로 47명 규모의 전담 수사본부를 편성해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력을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또 피해자보호팀을 중심으로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에 대해 고성군청과 함께 지원활동을 나서기로 했다.


강원경찰은 산불 발생 즉시 강원경찰청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신속하게 산불진화 및 위험지역 주민 대피를 지원했다. 아울러 강력계 형사와 과학수사요원 20여명을 현장에 급파해 산불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부터는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감식을 진행 중이며 목격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주요기사

지난 1일 오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시작된 불은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번졌다. 산림 85㏊가 소실되고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6개 동이 불에 탔다.

산불 발생 12시간만인 이날 8시경 주불이 잡혔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중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오늘의 핫이슈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