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국제협력 중요한 감염병…일본과 협력 매우 중요”

뉴시스 입력 2020-05-01 13:02수정 2020-05-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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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물품 지원, 국내 대응경험 공유 등 가능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성상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웃국가인 일본과의 방역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저희가 받은 바는 없지만 외교당국의 확인 결과 (일본이) 협력 희망 의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의 특성이 어느 한 나라의 방역조치를 갖고 상황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성격의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국제적 협력이 아주 중요한 감염병”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일본에서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중국인이 국내 12번째 확진환자로 판정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1만774명의 누적 확진환자 중 해외유입 사례가 1073건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특히 이웃국가들의 감염이 안정적인 상황으로 가야 우리나라의 감염병 위험상황도 안정화될 수 있다는 것이 전제되기 때문에 일본과의 방역상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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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환자는 1만4088명이며 사망자는 415명이다. 인구 10만명당 확진환자 발생 수는 11.1명이고 확진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9%다.

김 1총괄조정관은 “방역물품에 있어서 서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우리나라의 경험이 일본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심사절차를 간소화해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고 각 국가들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며 “절차상의 신속함을 통해서 한국의 진단시약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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