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2% 넘게 하락…유로존 경기침체 우려 가중

뉴시스 입력 2020-05-01 01:34수정 2020-05-0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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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금리 동결...라가르드 "올해 유로존 GDP 최대 12% 감소"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유럽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246.10포인트(2.22%) 내린 1만861.64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98.93포인트(2.12%) 떨어진 4572.18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14.04포인트(3.50%) 밀린 5901.21을 나타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내총생산(GDP)이 5~12%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ECB는 이날 기준 금리를 0%로 동결했다. 다만 은행 대상의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III)에 적용되는 금리는 당분간 인하하기로 했다. 또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코로나19 부양책을 취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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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는 “1분기 유로존 경제가 전분기 대비 3.8% 위축되면서 1995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심각하게 급감했다”며 “바이러스 억제 목적으로 취한 봉쇄 조치로 기업 활동이 얼어붙었다”고 분석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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