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필수템, 탄수화물 걱정 줄여주는 전기 저당밥솥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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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한국인의 밥상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다. 쌀 성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3대 중요 영양소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복부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인슐린을 지나치게 분비해 식사 후에도 금세 허기를 느끼게 되면서 달콤한 간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는 일종의 중독 현상까지 나타난다. 이는 단기적으로 체중이 증가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급격히 변화됐다. 닐슨코리아가 지난 20일 발표한 ‘코로나19 임팩트 보고서’에서는 국내여행, 대중교통 이용, 쇼핑몰 방문, 해외여행, 스포츠 레저 활동 등 소비자의 외부 활동이 72%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상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배달음식과 대형마트 게시글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외식은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콕’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줄어든 외부 활동으로 인한 우울감 극복과 늘어난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홈트 운동과 탄수화물을 배제한 야채로 구성된 다이어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이는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은 쌀을 멀리하고 있다는 의미로 무료한 일상에서 맛있는 밥까지 포기해야하는 가혹한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는 뜻이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건강의 적으로 꼽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두뇌활동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므로 반드시 적절히 섭취해야한다.

맛있는 밥을 칼로리와 탄수화물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기고 싶은 것은 다이어트와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탄수화물에 포함된 성분인 당질은 줄이고 달달한 밥맛은 그대로 살린 저당밥솥이 주목받고 있다. 가족의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걱정되는 주부는 물론, 칼로리 걱정 때문에 맛있는 백미를 양껏 먹지 못하는 다이어터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거나 현미와 잡곡류 소화가 어려운 노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탄수화물과 당질 낮추는 린나이 저당밥솥(RRC-IH5000)
탄수화물과 당질 낮추는 린나이 저당밥솥(RRC-IH5000)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린나이 저당밥솥

린나이 저당밥솥(RRC-IH5000)은 공신력 있는 글로벌 인증업체 SGS를 통해 밥을 지을 때 쌀에 있는 전분이 녹은 밥물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백미 최대 40% 탄수화물(당질)이 저감되는 효과를 인증 받았다. 탄수화물 저감으로 인한 밥맛 저하를 고려해 일정한 온도의 열이 밥솥 안에 구석구석 전달될 수 있도록 IH(인덕션) 기술을 적용했다. 직접 열을 가하는 타사의 열판 가열 방식에 비해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해 밥의 식감을 살려준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내솥, 트레이, 트레이 망, 내부 커버 모두 별도의 코팅 가공을 거치지 않았으며, 명품 쿡 웨어에서 사용하는 풀(Full) 스테인리스(STS304) 소재를 적용해 벗겨짐으로 인한 녹 발생과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제품 내부 바닥부 등이 과열되거나 온도 센서가 손상되었을 경우 에러가 표시되는 과열 방지 기능과 에러 발생 시 자가 진단하여 LED 창에 에러 코드를 표시하는 자가 진단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첨가했다.

기호에 따라 백미, 현미, 잡곡, 찰진밥, 고두밥 등 쌀과 식감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과 건강죽, 영양찜, 삶기 등 다양한 조리 편의 기능을 제공해 요리하는 재미를 더했다. 린나이는 5월 매주 수요일 유튜브에서 방송되는 ‘광자댁 알려주쇼’를 통해 저당밥솥 기능을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당밥솥 레시피는 실시간 방송 후 린나이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정세영 기자 sy282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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