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글로벌과 한국정보통신은 우선 대한숙박업중앙 회원사부터 ONE 가맹점 신청을 받고 100억 원 규모의 POS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저렴한 결제 수수료, 가맹점주의 업소 운영 및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 증대 등을 목표로 차세대 결제플랫폼 공급 등을 포함한 이번 제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 글로벌에 따르면 가맹점주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면 객실관리시스템(PMS) 및 예약채널관리시스템(CMS)의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업소 관리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현장 결제 시 다양한 직접 결제(NFC, QR코드, 바코드 등)는 물론, 숙박 예약 앱 ONE의 유저인터페이스(UI)와 자체 포인트 충전/사용,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결제가 가능하다.
원글로벌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공급할 결제플랫폼에 대한 니즈가 숙박 업종을 넘어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 다양한 산업 부문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결제플랫폼 볼트 공급 사업은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가맹점주는 대한숙박업중앙회, 원글로벌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대한숙박업중앙회 홈페이지, 원글로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