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깎이 스타로 떠오른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최근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두 명의 연기자가 있다. 개성 강한 연기와 캐릭터로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두 사람.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미도(38)와 영화 ‘정직한 후보’의 라미란(45)이다. 세간의 시선에 그리 젊다 할 수도, 그렇다고 중후함에 머물 나이도 아닌 이들의 만개한 실력과 재능이 힘겨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서고 있다.
두 번째 안방극장…주연은 처음
신원호 PD “보자마자 채송화다”신원호 PD의 ‘픽(PICK)’이 또 통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홍일점 주연 전미도이다. 2012년 ‘응답하라 1997’ 이후 관련 시리즈로 연기자 정우, 류준열, 박보검 등을 인기 반열에 올려놓았던 신 PD의 선구안이 이번에도 또 다른 ‘스타’의 면모로 성과를 낼 조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