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의료진 대상 최신 위 질환 치료 정보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24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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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대상 ‘위케어 캠페인’ 전개
4주간 온라인 강의 제공
위 손상 관련 예방·치료 정보 공유

대웅제약은 24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의 약제로 인한 위장관 손상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위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NSAIDs로 인한 위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의료 전문 포털 닥터빌에서 온라인 시리즈 강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을 통해 NSAIDs로 인한 위궤양 예방 및 치료를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장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소화기약제 병용 등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한다. 강의는 24일 시작해 다음 달 3일과 10일, 19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강의 주제는 ▲1회차 NSAIDs 유발 소장손상 기전과 레바미피드(Rebamipide)의 이용(김용성 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교수) ▲2회차 NSAIDs로 인한 위 질환(Gastropathy) 예방과 치료(심기남 이화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3회차 순환기 약제로 인한 위장관 손상 예방과 치료(이종영 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4회차 위장관 손상시 소화기 약제 계열별 치료전략(이준행 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포털에 접속해 사전 강의신청을 할 수 있다. 다시보기 서비스도 마련됐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 손상 예방과 치료에 관한 가이드라인과 전문가 최신지견을 제공해 의료진 치료에 도움을 주고 약제로 인해 위장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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