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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연장… 석양에 빛난 트로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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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03:00
2020년 1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20-01-07 03:00
2020년 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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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 PGA 왕중왕전 우승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6일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잰더 쇼플리, 패트릭 리드와 동타를 이룬 토머스는 3차 연장 끝에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시즌 2승이자 통산 12승을 수확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34명이 참가했다.
사진 출처 PGA투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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