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1위는? ‘트렌드 코리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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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3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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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1위에 ‘트렌드 코리아 2020’(미래의창)이 이름을 올렸다.

교보문고 2019년 12월4주간 베스트셀러에서는 트렌드 전망서의 대명사로 꼽히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이 1위를 차지했다.

데이비드 S. 키더의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위즈덤하우스)는 전주와 동일한 2위를 기록했다. 새해 다짐으로 독서를 꼽는 독자들이 여러 분야의 기초적인 교양을 쌓기 위한 목적으로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영어 학습서의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데이비드 조의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TOEIC VOCA’(해커스어학연구소)가 17위에 올랐다. 토익 등 영어 학습서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 가운데 취업을 위한 영어 스펙쌓기는 새해에도 뜨거울 전망이다.

삶에 변화를 주기 위해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나쁜 습관을 고치거나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것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졌다.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비즈니스북스)은 전주 대비 5계단 오른 27위에 올랐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더스토리)은 지난해 말 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전주보다 4계단 오른 11위.

방학을 맞아 어린이 및 청소년 독자들도 책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유튜버 흔한남매의 ‘흔한남매 1’(아이세움)은 8위에 올랐다.

한편 베스트셀러 20권에 속한 소설은 7위를 차지한 기욤 뮈소의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밝은세상)과 ‘데미안’ 2권 뿐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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