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 코리아, 여가부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 영예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2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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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로부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가족친화인증 (Family Friendly Certificate)’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가부에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가 일∙가정양립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가족친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엄중한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2019년은 총 707곳 ▲대기업 63곳, ▲중소기업 591곳, ▲공공기관 53곳이 신규 인증 받았으며, 유효기간은 2022년 11월까지이다. 이 외 유효기간 연장 총 385곳, 재인증 총 387곳이다.

여가부는 지난 10월 가족친화경영 실천 토론회에서 가족친화인증 후 직장분위기가 좋아지고 업무 생산성이 높아지는 등 우수사례발표와 함께 진행했다. 일∙생활 균형은 근로자의 직상생활의 만족을 높일 뿐 아니라, 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임을 알리는 자리였다.

여기에 JTI코리아는 첫 인증을 받게 됐다. JTI 코리아는 그 동안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시차출퇴근제 ’, ‘재량근무제 ’ 등 임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선 및 도입했다. 이 밖에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육아휴직제도 사용률과 복귀률, 연차활용률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아, 처음으로 ‘2019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JTI코리아 류지웅 인사 전무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 생활의 조화로움을 병행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더욱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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