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병 판정으로 우울증”…뇌동맥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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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9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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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정일우(32)가 27세 때 병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정일우가 진단 받은 질환은 뇌동맥류로 추정된다.

정일우는 29일 방송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과거 우울증이 왔었다고 고백한다.

정일우는 녹화 당일 다른 출연자들에게 “27살 때 병 판정을 받았었다”며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일우는 “우울증이 몰려와서 한 달 넘게 집 밖에 나갈 수가 없었다”며 “그러다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현재를 즐기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일우가 언급한 병은 뇌동맥류로 추정된다. 정일우는 군 면제 사유인 뇌동맥류를 알고도 2018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쳐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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