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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카라’ 출신 구하라, 24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 수사”

입력 2019-11-24 21:23업데이트 2019-11-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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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씨(28·여·사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후 6시 9분경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씨는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얼굴 사진과 함께 ‘잘 자’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마지막으로 올렸다.

구 씨는 지난달 숨진 가수 겸 배우 고 설리(본명 최진리)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뒤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올 5월 구 씨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구 씨는 2008년 카라의 멤버로 데뷔했다. ‘Pretty Girl’, ‘미스터’ 등의 곡이 히트하며 인기를 얻었다. 구 씨는 전 남자친구와 법적 공방을 벌였다. 전 남자친구는 지난해 구 씨를 때리고 협박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등으로 올 1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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