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철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영화 테마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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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문화기획팀

시네마 천국 촬영지 체팔루 해변
시네마 천국 촬영지 체팔루 해변
동아일보사는 ‘출발! 비디오 여행’을 진행한 국내 최초 영화 전문 아나운서 홍은철 씨가 동행하는 ‘아름다운 영화풍경 테마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11박 12일 동안 ‘시네마 천국’ ‘대부’ ‘일 포스티노’ ‘태양은 가득히’ ‘리플리’ ‘폼페이 최후의 날’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기’ ‘로마의 사랑’ ‘로마의 휴일’ 등 9편의 주옥같은 영화의 배경이 된 이탈리아와 터키의 명소를 찾아 스크린의 감동과 추억을 느껴본다,

영화 전문 MC로서 인기 높은 홍 아나운서는 이번 여행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 속 명소를 따라 자신의 전문성을 참가자와 함께 나눌 예정이다. 27일 출발 전에 무료 사전 설명회 및 영화 강의를 마련해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를 소개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사전 예약은 필수다.

특히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 아역으로 실제 출연한 이탈리아 팔라초아드리아노시(市)의 니콜로 그라나 시장이 직접 영화 속 명소를 동행해 흥미로운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정도 포함됐다. 시칠리아의 온화한 지중해 날씨와 그림 같은 풍경은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일정은 내년 2월 1일부터 12일까지 11박 12일 일정이며 이스탄불∼타오르미나∼살리나 섬∼밀라노∼체팔루∼아그리젠토∼팔라초 아드리아노∼콜레오네∼팔레르모∼나폴리∼이스키아 섬∼폼페이∼포지타노∼아말피∼로마∼티볼리 등지를 둘러본다. 여행 및 무료 설명회(27일)

한편 ‘미지의 땅’ 아프리카 일주 여행도 참가자를 모집한다.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등 아프리카의 대표 여행지 7개국을 11일 동안 둘러보며 생애 단 하나뿐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빅토리아 폭포와 킬리만자로, 세렝게티 사파리 등지에서 만나는 천혜의 자연풍광에 안락한 호텔과 지역 맛집에서 문화를 체험하는 이번 힐링 여행은 인천∼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을 이용해 편안함을 더했다. 더구나 크루즈 관광 등 현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돼 여행의 품격을 높인다. 12월∼내년 5월 매주 화요일 출발.

sal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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