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대’ 여론은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40·50대, 30대, 여성,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다수거나 대다수였다.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 남성, 중도층, 무당층 등에서는 두 여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지’ 여론은 대구·경북(반대 34.0% vs 지지 49.9%), 60대 이상(31.7% vs 48.7%), 보수층(29.4% vs 59.4%), 자유한국당 지지층(15.6% vs 75.5%)에서 높았다.
반대’ 여론은 광주·전라(반대 50.5% vs 지지 14.2%), 경기·인천(45.1% vs 37.7%), 대전·세종·충청(43.3% vs 30.9%), 40대(53.4% vs 31.1%), 50대(52.2% vs 35.0%), 30대(51.1% vs 37.8%), 여성(47.1% vs 34.1%), 진보층(66.7% vs 16.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1.0% vs 10.5%)에서 높았다.
전체적으로 ‘반대’ 응답은 44.3%, ‘지지’ 응답은 39.2%, 모름 무응답은 16.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에게 무선(80%)과 유선(20%)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자동응답(ARS) 등을 통해 조사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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