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뷰티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 …홍익대 패션대학원, 2020년 신입생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9월 30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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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사진제공=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교육 공간부터 개별 스튜디오까지 최적의 환경 조성

2018년 3월 개원 이래 글로벌 패션 산업을 선도할 패션 전문가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로 성장해 온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대학원 입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은 패션디자인, 패션액세서리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패션뷰티디자인 총 4개 전공이 있다. 패션대학원은 국내외 팽창하고 있는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전문적 지식과 기술, 미적 감각 양성에 집중한 실기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뷰티 관련 산업이나 산학협력 활동을 독려하여 산업과 소통하는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기 위해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은 최신의 기자재 구비를 비롯하여 국내 패션 교육 공간 및 시설 중 최고의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을 위한 개별 스튜디오 공간뿐 아니라 패턴과 봉제를 위한 공간 및 디지털 작업을 위한 공간, 작품 연출 전시 공간 등 창작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교수진 역시 국내 최고의 패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여성복 브랜드 Lie Sang Bong 디렉터인 이상봉 디자이너가 패션대학원 원장으로 있으며, 한국 남성 패션의 대표 브랜드인 Cy Choi 디렉터인 최철용 디자이너, 국내 대표 패션 매거진 W Korea의 이혜주 편집장 등이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은 오는 10월 24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주요 패션 행사인 Fashion KODE 의 오프닝 패션쇼로 초청되어 패션쇼를 개최한다. 패션디자인 전공과 패션액세서리 디자인 전공의 16명의 학생들의 창의적인 콜렉션을 발표하는 이 쇼는 패션대학원 개원 이후 첫 학생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의미가 깊다. 또 오는 10월 24일 (목)부터 26(토)일까지 패션 코드의 페어에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국내외 바이어들을 만나, 패션산업 현장감을 경험하고, 차세대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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