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오션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딥러닝) 기반 방송 스튜디오인 ‘AI Studio’ 구성 기술 공동 연구 개발 ▲인공지능 촬영 및 편집 기술 공동 연구 개발 ▲AI Studio 구축을 위한 시범 콘텐츠 제작(영상 콘텐츠 중심) 등이 골자다.
참가 주체를 살펴보면, 먼저 콘텐츠오션은 통합마케팅과 브랜딩, 디지털미디어 등을 제공하는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다. 지상파와 종편 등 방송 제작 및 바이럴광고 제작, 네이버 VLive, MCN, LTE 중계 등 온라인 방송을 비롯해 방송 협찬, 매체 대행,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아카데미 사업 등을 펴고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NCIA 연구실은 지난 2016년 응용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스탠리 오셔 교수와 ‘딥러닝에 대한 수학적 연구’를 진행했으며, 올 초에는 국내 대표적인 1인 미디어와 함께 영상 콘텐츠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유저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콘텐츠오션과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NCIA 연구실, 에이아이네이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Studio 연구 개발에 힘을 합쳐 다양한 산업에 응용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콘텐츠오션 송창화 대표는 “에이아이네이션과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NCIA 연구실과의 협력으로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한 AI Studio 산업 발전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며 “AI Studio 구축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