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문화상에 프랑스 이마고 출판사 - 김정기 작가 - RX갤러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15일 03시 00분


코멘트
“프랑스어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정이 담겨 있어 매력적이에요.”

13일(현지 시간) 파리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2018 한불문화상 시상식에서 만난 프랑스 이마고 출판사의 마리잔 오자스 대표는 판소리 예찬론을 폈다. 1977년 설립된 이마고는 2004년부터 한국 문학 시리즈를 펴내고 있다. 한불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이날 이마고 출판사, 김정기 작가, RX갤러리에 제19회 한불문화상을 수여했다. 한불문화상은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교류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주는 상이다.

‘드로잉의 대가’로 불리는 김정기 작가는 2014년부터 매년 프랑스 대표 만화축제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으며 올해에는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아시아 몬스터, 김정기’ 드로잉 쇼를 선보였다.
 
파리=동정민 특파원 ditto@donga.com
#2018 한불문화상#김정기 작가#드로잉의 대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