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허경영, 트럼프와 인증샷 감정결과…‘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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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7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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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뉴스1
SBS ‘궁금한 이야기Y’© 뉴스1
‘궁금한 이야기Y’ 허경영의 진실이 밝혀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허경영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되며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허경영은 지지자들에게 트럼프와 찍었다는 사진, 사인 등을 공개했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는 모두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안시준 교수는 “비슷하게 하려고 했는데, 합성한 사진이다. 트럼프 사진은 부드러운 조명이고, 이분(허경영 분) 사진은 정면에서 센 조명으로 촬영됐다. (허경영) 팔 밑에 그림자가 져 있는데 트럼트는 그림자가 안 보인다. 또 허경영은 눈동자가 반짝 하는데 트럼프는 안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에 있는 사인 또한 마찬가지다. 필적감정 전문가 김미경 씨는 “트럼프 사인 형태와 유사해 보이지만 한자 한자 연결해서 봤을 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감정해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뉴스 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흥미진진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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