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넥스모, 창립 5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 진행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5월 13일 14시 52분


코멘트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양넥스모(NAMYANG NEXMO)'가 지난 9일 창립 5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전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퇴직자 등 총 6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하에 남양넥스모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의 진행은 홍민영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사전 이벤트로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위시트리 이벤트가 실시됐다. 직원들이 미래 소망을 위시카드에 적어 나무에 매달고 카드 하단의 응모권을 절취하여 응모하면 행사 중 경품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했다.

1부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의 장으로서 창업주인 홍성종 회장과 조제현 노조위원장이 각각 기념사를 했으며 협력사 회장과 부회장이 축사, 장기근속자 및 장기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중장기 사업전략에 대한 전사적 공유를 위해 대표이사 남종승 부사장이 '남양 50년사를 통한 핵심가치', 대표이사 홍진용 전무가 '남양넥스모의 경영비전 및 전사적 목표'에 대한 비전을 전달했다.

특히 앞서 지난 1월 사명 변경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넘어 미래 모든 이동수단으로의 사업 영역 개척에 나서겠다는 의미를 담아 'We make Next Mobility'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것에 이어 이번 비전선포식에서도 자동차 산업을 넘어 모빌리티 사업으로의 확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남양넥스모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국내외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