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첨단 기술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 두바이의 대형 박람회 중 하나인 정보통신박람회는 메나(MENA; Middle East+North Africa) 지역 내 정부 기관, 글로벌 기업, 신생 기업 등이 참여하는 최대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전세계 75개국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비롯해 4,0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350개사 이상이 두바이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내수시장 한계로 인해 판로를 개척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이번에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을 보면서, 어떻게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면 좋을지 명확한 비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IT기업 리틀캣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와 KIDP(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IT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전시 운영이 가능했으며, 리틀캣 기업 정보 및 제품 정보를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웹사이트에 업로드해, 유망 바이어들에게 사전에 소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