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골프의학연구회’ 창설 주도
“딱딱한 매트서 너무 많은 연습, ‘주말골퍼 부상’의 가장 큰 원인”

서울 강동구의 척추 관절 전문 남기세병원을 이끌고 있는 그에게 골퍼로서 뭘 남기고 싶은지 물었다. “에이지 슈트(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스코어 기록)를 꿈꾼다. 칠순 때 시니어티가 아닌 화이트티에서 70타를 쳐야 할 텐데….”
남다른 필드 목표를 밝힌 남 원장은 “100세까지 아프지 않고 골프를 즐기는 날이 곧 온다”고 강조했다. 필드에도 ‘호모 헌드레드’ 시대가 열린다던 그는 부친 얘기를 꺼냈다. “아버지가 오늘도 골프를 치고 왔다. 우리 나이로 89세인데도 한 달에 두 번 라운드한다. 평소 전철, 버스 타고 다니면서 하체를 단련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부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내년 봄 완성되면 전국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보조기 개발도 하고 있다.”

169cm의 키에 드라이버를 270야드 날리는 남 원장은 늘 집에서 빈 스윙과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골프 감각을 유지한다고 털어놓았다. 2년 전 야마하 ‘RMX’ 풀세트로 교체한 것도 거리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근 2019년형을 출시한 야마하의 인프레스 ‘UD+2’도 두 클럽 이상 더 나가는 장타 전용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골퍼는 누구나 거리 욕심이 있다. 멀리 보내는 클럽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해져 몸도 편해진다. 야마하 클럽은 세련된 디자인에 타구음까지 만족스럽다.”
남 원장은 앞으로 본보에 골프와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①몸 어딘가가 좀 불편하면 티오프 2시간 전에 아스피린 계열의 진통 소염제를 먹는다. 스윙할 때 아프지 않고 몸이 편안하게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②골프장을 향해 운전할 때 차량 실내 히터, 온열 시트의 온도를 최대한 올려라. 체온을 높
여줘 워밍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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