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서 열려… 70여 업체 참여 237개 부스 마련
부동산-주식투자-세무 등 강연… 전문가 50명 일대일 무료상담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금융 규제에 따라 달라진 재테크 전략과 최신 핀테크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동아재테크·핀테크쇼’가 11, 12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재테크와 핀테크를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부자증세 시대, 달라지는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재테크와 핀테크 분야의 7가지 행사가 진행된다. 70여 개 금융회사 및 핀테크 업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237개 부스를 차리고 관람객을 맞는다.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재테크 고수들의 돈 버는 비법’을 주제로 이틀간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부동산, 주식투자, 자산관리, 세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0명이 불안정한 금융 환경과 강화된 부동산·세제 정책 등에 맞는 투자 비법을 알려준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핀테크 강연장에서는 ‘동아 P2P 투자쇼’가 12일 열린다. 테라펀딩, 미라클펀딩, 펀다, 법무법인 바른 등 주요 P2P 업체 대표와 변호사들이 연사로 나서 P2P 금융상품과 투자 유의점, 시장 전망 등을 소개한다.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등 최신 핀테크 기술과 핀테크 산업의 향후 트렌드를 제시하는 ‘동아 핀테크 기술 세미나’도 진행된다.
행사장을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금융 홍보관’에서는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부동산 회사와 금융 분야 공기업들이 다양한 재테크 상품과 최신 핀테크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4차산업 금융혁신관’에서는 국내 6개 금융그룹이 육성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온·오프라인 연계(O2O), 생체인증, 인슈어테크 등 각 분야의 유망한 핀테크 업체 18곳이 부스를 마련했다.
11일 오전에는 ‘고졸 채용 특강’도 진행된다.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시중은행 인사 담당자들과 취업에 성공한 특성화고 출신 선배들이 내년 채용 계획, 취업 성공 비결 등을 소개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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