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M버스 좌석예약제 노선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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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추가해 연내 13개 노선으로… 광역 1개-M 6개 25일부터 운영

경기도는 수도권 출퇴근 교통 편의를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광역버스 및 M버스 좌석예약제를 25일부터 점차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좌석예약제는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굿모닝 미리’를 통해 좌석을 예약하고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해당 버스의 좌석에 탑승하는 방식이다.

도는 경기광역버스(8100, G6000)와 M버스(M6117, M4403)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사전예약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이용객은 호평하고 있다. 도는 수원 용인 고양 남양주 파주시와 함께 좌석예약제 적용 노선 9개를 추가해 올해까지 모두 13개 노선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추가되는 노선은 경기광역버스 3개 노선(8201, G7426, 8002)과 M버스 6개 노선(M4101, M2323, M7412, M7106, M5107, M7119)이다.

이 중 광역버스 8201번과 M버스 6개 노선은 25일부터 순서대로 적용하고 G7426번과 8002번 노선은 올 하반기에 도입한다.

굿모닝 미리 앱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만 회원 등록을 해야 한다. 좌석 예약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굿모닝 미리 이용안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광역버스#좌석예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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